탈모약 성기능 부작용? '전체 환자 중 2%'
2014.12.01 17:44 댓글쓰기

탈모를 겪는 성인 남성들이 치료제 복용 시 가장 우려하는 것이 '성기능 부작용'인 것과는 달리, 실제로 성욕감퇴 등 부작용이 나타난 환자는 2%도 안되는 것으로 조사.

 

한국MSD가 프로페시아 복용 1년째 환자 779명 및 위약 투여군 774명을 분석한 결과, 이중 2% 내외 환자만이 성욕감퇴, 발기부전, 사정장애를 경험. 이는 탈모 치료제를 복용한 경험이 없는 환자의 절반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와. 

 

회사 관계자는 "19~41세 남성 181명을 대상으로 프로페시아 1mg의 사정량 및 정자 파라미터, 전립선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108주 간의 무작위 배정, 이중 맹검, 위약 대조 연구에 따르면 48주 간 피나스테리드 1mg을 복용했어도 정자 형성과 정액 생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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