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차의료 시범사업, 반드시 의사회 주도'
2014.10.23 12:08 댓글쓰기

“정부의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에서 지역의사회가 주도권을 가짐으로써 운영‧관리 사업 주체 기능과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대한의사협회는 23일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에 대한 입장을 공개. 

 

의협은 “시범사업 운영 취지에는 공감한다. 다만, 이 제도가 변형된 만성질환관리제가 돼서는 결코 안 될 것”이라면서 “일차의료지원센터 운영을 보건소가 아닌 지역의사회가 수행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는 내용이 명시돼야 한다”고 주장.

 

의협은 “향후 고혈압‧당뇨병 이외 타 만성질환도 포함되는 등 이번 시범사업이 일차의료 활성화가 될 수 있는 정책으로 자리잡아야 한다”며 “의료계 대표로서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 진행과정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향후 평가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의료의 본질적 가치를 회복하겠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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