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빨리 독립된 수련환경 평가기구 설립해야'
2014.11.10 20:00 댓글쓰기

“전공의 수련환경 실태조사 결과를 관련 규정에 맞게 반영하고 수련환경 개선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각 수련병원에 대한 보상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전공의들의 수련환경 개선 요구 및 파업과 관련해 제대로 된 수련환경에서 수련 받지 못하고 파업까지 단행한 전공의들에게 안타까움을 피력. 의협은 “복지부는 전공의의 살인적인 근무여건 개선을 통해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자 했던 약속을 더 이상 방기해선 안 된다”며 “현실과의 괴리감에 따른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하루 빨리 독립된 전공의 수련환경 평가기구를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

 

의협은 “특히 실태조사 결과를 관련 규정에 맞게 반영하고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각 수련병원에 대한 보상방안을 연내 마련해서 시행해달라”면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은 국민 건강권 보호라는 인식 하에 정부가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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