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사 결혼 상대로 의·약사 선호 추세 높아져
2014.09.19 20:00 댓글쓰기

의사, 약사 등 보건의약계 종사자들이 혼인을 할 경우 남편과 아내의 직업도 가급적이면 동일 분야 종사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지난 3년간 혼인한 초혼부부 6000명을 표본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 .

 

특히 선망하는 신랑·신부로 꼽히는 ‘의사’와 ‘약사’들이 짝을 찾을 때 같은 직군인 ‘의사’와 ‘약사’를 선호. 실제로 남편의 직업별로 아내 직업을 분석한 결과, ‘의사·약사’인 남성(324명)의 아내 직업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같은 직군인 ‘의사·약사’로 26.5%를 차지.

 

실제 이 같은 ‘끼리끼리’ 결혼 경향은 점차 짙어지는 추세로 지난해 9월 조사에서는 의사·약사가 직업인 남성의 23.7%와 여성의 49%가 자신과 동일한 직업을 가진 의사·약사와 백년가약을 맺어. 결혼정보업체 관계자는 "이는 공무원·공사직 남성의 18.3%와 여성의 33.3%가 같은 직업의 배우자를 만나는 비율보다 높은 것"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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