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제주의료원장은 공공의료 발전 적임자'
2014.08.08 16:49 댓글쓰기

공공운수노조·연맹 제주지역본부는 8일 제주의료원장 공모 관련 성명을 내고 “차기 제주의료원장은 돈벌이 보다는 공공의료 발전 적임자가 인선돼야 한다”고 주장.


공공운수노조는 "공공의료 발전을 위해서는 '돈보다는 환자의 건강과 생명'이 최우선이라는 확고한 신념을 가진 의료원장 역할이 중요하다"며 "그것만이 제주의료원을 도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제대로 된 공공병원으로 만들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고 강조.


이어 “전임 이용희 제주의료원장이 오로지 비정규직 확대, 노동자들에 대한 임금 삭감, 노동 강도 강화 등 경영성과 창출에만 몰두한 결과 오히려 서비스 질이 하락하고, 의료공공성은 저하됐다”며 "신임 원희룡 도지사가 그동안 원장 인선 중요성을 강조한 만큼 현명한 판단을 하기 바란다"고 기대감을 피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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