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남학생들 '외모 위해 성형 가능'
2014.07.17 12:26 댓글쓰기

여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성형수술이 남성, 특히 어린 남학생들에게도 많은 관심이 있는 것으로 조사. 

 

17일 서울시의 '2014 통계로 본 서울남성의 삶'을 보면, 지난해 기준 15∼19세 남성 청소년 중 49.4%가 '외모를 가꾸기 위해 성형수술을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변.

 

이는 '그렇지 않다'고 답한 사람(16.9%)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수치이고, 2007년 같은 질문에 부정(38.0%)이 긍정(32.4%)보다 많았던 것과 비교하면 큰 변화. 이와 관련 조사 관계자는 "이와 더불어 15세 이상 서울 남성 역시 성형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비율이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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