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은 중의학 복제품으로 국민건강 위협'
2014.06.23 08:58 댓글쓰기

“중의학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국가 의료체계를 심각하게 혼란시키고, 사회적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 한의학은 이 같은 중의학의 복제품으로 같은 길을 걷게 될 것이다.”

 

최근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주최 ‘과학과 의료윤리로 본 한방문제 해외연자 초청 세미나’에 참석한 장궁야오(張功耀) 중국 중남대 교수가 이 같은 주장을 펼쳐 눈길. 장 교수는 지난 2006년 ‘의학과 철학’이라는 잡지에 ‘중의중약에 작별을 고하다’라는 글을 통해 “어떠한 과학적 특징도 갖추지 못한 중의약과 고별해야 한다”고 말해 중국내 상당한  파장을 불러 일으켰던 장본인.

 

그는 “한의학을 비롯한 동양의학은 모두 중의학의 복제품”이라며 중의학뿐만 아니라 한의학을 비판. 장 교수는 “많은 중의학 서적들이 위조되거나 실질적인 증거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중의학은 해부나 실험을 하지 않고, 추측과 상상에 기반하는 게으른 학문”이라고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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