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민영화, 세월호 참사 반복하는 꼴'
2014.05.12 19:18 댓글쓰기

민주노총과 보건의료노조, 공공운수노조연맹 등 1362명으로 구성된 '국민철도·의료 지킴이'가 "의료민영화는 또 다른 세월호 참사의 반복"이라며 중단을 촉구. 12일 오전 철도·의료 지킴이는 서울역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노란리본 퍼포먼스를 통해 정부의 민영화 중단을 요구.

 

그들은 선언문을 통해 "민영화를 막지 못한다면 바다의 참사가 철도에서, 병원에서, 학교에서 반복되는 것은 시간 문제"라며 "민영화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

 

이어 “환자들의 눈과 귀를 막고 국민들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의료민영화 정책은 세월호 참사에서 봐왔던 정책당국의 기만적인 구조행동과 유사하다”며 “이 같은 모순적인 의료민영화를 막기 위해 국민들과 함께 연대해서 싸울 것”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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