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진행된 대한간호협회 대의원총회에서 안건 통과 여부를  거수가 아닌 대의원들의 박수로 결정하자 한 대의원이 "박수부대로 왔냐"며 반발.

총회 진행과정에서 집행부와 대립해온 국민건강권수호를위한간호사들모임(이하 건수간)의 질의가 수차례 이어지자 의장이 해당  안건을 마무리하고 다음 의제를 논의할 것을 대의원들에게 박수로 찬성해 달라고 요청했기 때문.

또한 간협 집행부가 총회 중 나온 질의에 대해 "이미 충분히 논의된 사안이다", "원칙대로 준수했다" 등으로 짧게 답변하자 참석 대의원 중 일부가 "질의에 대해서는 답변을 성실하게 해 달라"고 지적.

강애란 기자 (aeran@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