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 의료계 부작용 우려'
2014.03.02 17:58 댓글쓰기

의료계에서도 혁신적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3D 프린팅 기술이 신체조직 부품화 등의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2일 2013년도 기술영향평가 결과에서 이같이 지적.

 

미래부 관계자는 "불법·무단제조 제품의 유통과 판매 등에 대한 선제적인 제도정비와 함께 기존 산업과의 갈등을 줄이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노력이 중요하다"며 "스마트헬스케어와 교육 등 시공간을 초월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그러나 개인정보보호  방안과 신체밀착형 센서의 경우 전자파 유해성 논란도 있을 수 있다"고 주장.

 

평가원은 "이 같은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필수 공공서비스분야(의료 등) 지정 △개인정보보호제도 강화 △개인정보 익명화 기술 개발 등 실효성 대응 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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