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대 혐의 D사 검찰 수사결과 촉각
2014.03.04 20:00 댓글쓰기

지난해 10월 100억원대 리베이트 제공 혐의로 압수수색을 받은 D제약사와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행정처분을 내리면서 검찰이 조만간 수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여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져. 

 

앞서 검찰과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의약품 판매 목적을 위해 의료인 등에게 100억원대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이 회사 본사를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 회계장부 등을 확보했고 식약처가 3일 제품 3개에 대해 판매업무정지 1개월 처분을 통보.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행정처분은 작년 10월 압수수색 후 검찰의 중간 수사결과에 따른 것으로 지난 1월 10일 D사로부터 해당 사실을 시인 받고 처분을 내리게 됐다. 검찰이 수사 중인 만큼 리베이트 금액 등 구체적인 사안은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추가적인 행정처분이 이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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