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객 선호 1위 쇼핑…2위 온천·문화공연
2014.02.05 11:47 댓글쓰기

의료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활동은 쇼핑인 것으로 조사. 경기개발연구원 이수진 연구위원은 5일 지난해 12월부터 약 한달 간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는 의료기관과 대행 업체 등을 설문조사 한 결과를 바탕으로 ‘메디컬 한류 육성방안’ 보고서를 발표.

 

보고서에 따르면 의료기관 61%와 유치업체 52%가 의료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프로그램으로 백화점, 전통시장 등 '쇼핑'을 꼽아. 쇼핑에 이어  의료기관은 2순위 관광 프로그램으로 ‘온천, 스파 마사지 등 휴양’(9.3%)을 꼽았고, 유치업체는 ‘문화공연 및 전시관람’(14.0%), ‘고궁이나 왕릉 등 유적지 탐방’(14.0%)을 지목.

 

이수진 연구위원은 “경기도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경기도 의료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해 도 내 의료관광 협동조합 및 공동브랜드 구축, 관련 행정조직 일원화, 조례 제정 및 경기도 의료관광정보센터 설치 등을 통한 시너지 창출이 필요하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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