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카드 등 리베이트 중단 고심 제약사
2014.02.08 23:02 댓글쓰기

최근 국내 제약사들의 리베이트 경계심이 더욱 고조되는 모습. 그 동안 몇몇 리베이트 사례가 공개되면서 의사들의 불만 고조가 회사 매출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 연출돼왔기 때문.

 

특히 올해부터 영업사원들에 제공됐던 법인카드를 클린카드로 교체한 모 중견제약사 행보를 계기로 자체 공정거래 강화에 나서는 제약사가 하나 둘 늘어나고 있다는 관측.

 

국제 제약 A사 관계자는 “우리 회사도 자체 공정거래팀(CP)이 있지만, 리베이트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며 “클린카드 적용 사례 등에 대해 관심이 많다. 업계는 이미 리베이트가 더 이상 회사 매출과 직결될 수 없다는 인식을 충분히 갖고 있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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