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최초로 희망퇴직프로그램(ERP, Early retirement program)를 가동시켰던 다국적제약 A사가 조만간 또 한 번 ERP를 통해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설 것이란 업계 전망이 나와 향후 추이가 주목.
이는 작년에 이어 또 다시 ERP를 가동할 경우 최근 경영 악화 상황을 확인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돌면서 업계의 어려운 현실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
업계 한 관계자는 “원래 작년보다 이전에 구조조정에 들어갔어야 할 상황이었지만 지난해 ERP를 어렵사리 가동시킨 바 있다. A사는 조만간 빠른 시일 내 다시 인력 조정에 들어갈 태세”라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