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천안 감염병 전문병원 60병상 2024년 오픈
2020.06.21 19:10 댓글쓰기
순천향대천안병원 감염병전문병원 투시도
[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지정한 중부권역 감염병 전문병원에 선정. 질병관리본부는 중부권(대전·세종시, 충청남북도)과 영남권(부산·대구·울산시, 경상남북도) 소재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2일까지 감염병 전문병원 공모를 진행. 중부권에서는 총 4개 병원이 참가했고, 순천향대천안병원과 충남대병원이 결선에서 경합.
 
순천향대천안병원이 신축하게 될 감염병 전문병원은 병원 암센터 바로 옆 대지 6600㎡(2000평)에 지하 4층, 지상 6층 규모로 2024년 오픈될 예정. 음압격리병상으로 채워질 감염병 전문병원의 병상 규모는 총 60병상으로 1인실 20병상, 2인실 40병상. 음압격리병상 외에도 ▲음압중환자실 ▲음압수술실 ▲음압 감염외래구역 ▲일반감염 외래구역 ▲공통구역(선별분류소, 영상검사실, 채혈실, 약제실 등) ▲교육훈련센터 등을 마련할 계획.

이문수 병원장은 “막중한 사명감으로 세계적인 롤 모델이 되는 감염병 전문병원을 완공해서 중부권 지역주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켜드리겠다”고 약속.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