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석 루닛 대표 이혼…지분 7만7000주 감소
2023.09.07 10:04 댓글쓰기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서범석 대표가 합의이혼에 따른 재산 분할로 보유 주식 7만7000주 소유권이 이세정씨에게 이전됐다"고 지난 9월 6일 공시. 이씨에게 이전된 주식 7만7000주는 액면가 기준 385만원으로 이날 종가(23만4500원) 기준 평가액은 180억5650만원.


이번 주식 이전으로 서범석 대표 보유주식 수는 22만주에서 14만3000주로 감소했으며 지분율은 종전 1.81%에서 1.15%로 0.66% 축소. 서 대표는 보통주 14만3000주 외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22만5000주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


공시에 따르면 이번 주식 이전으로 특수관계인 1명이 증가. 최대주주인 백승욱 현 이사회 의장을 비롯해 특수관계인 10명 지분율은 25.61%. 이씨에게 이전된 주식은 공동목적 보유 확약서 계약에 따라 이날부터 3년간 의결권을 최대주주와 공동으로 행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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