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남편, 수술방 간호사와 수년간 성적파트너"
2024.01.18 06:37 댓글쓰기

"의사 남편이 같은 수술방 간호사와 수년간 성적 파트너였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이혼 소송을 준비 중이다".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남편이 같은 수술방 간호사랑 XX였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확산. 

 

글 게시자인 A씨에 따르면 "XX였던 간호사가 남편과 함께 사는 신혼집에 들어와서 내 물건 사진 찍은 뒤 남편 전 여자 친구 이름으로 SNS 계정 만들어서 나랑 내 친구들 팔로우하고 사진 보내서 알게 됐다""남편은 결혼하고 단둘이 만나서 성관계는 안 하고 맥주만 마셨으므로 유책 사유 아니라더라"라며 분통

 

A씨는 "남편은 간호사를 신고하려고 할 때마다 날 때렸다. (간호사와) XX였던 거 고백하고 내가 잠깐 친정 간 사이에 살림살이 비싼 것만 다 가져갔다""그래도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이라고 설명. 한편, 2019년부터 A씨 남편과 성적 파트너 관계였던 간호사는 그의 결혼 소식을 듣고 부부 집에 들어가 가구, 그림 등을 사진 찍은 뒤 A씨와 그 지인들에게 전송한 것으로 파악A씨는 최근 간호사를 경찰에 신고했으며 남편과 이혼소송이 끝나면 남편을 폭행죄로 형사고소할 방침으로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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