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광대학교산본병원이 안과 교수 사직으로 진료과 운영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작년 6월부터 오전 진료만 제한적으로 운영하던 안과는 최근 유일하게 남아 있던 교수마저 사직하면서 운영 자체가 어렵게 됐다.
26일 데일리메디 취재를 종합하면 원광대산본병원은 현재 안과 진료를 전면 중단한 상태다.
안과는 전문인력 확보가 원활하지 않아 이미 축소 운영되던 상황이었으나, 최근 남아있던 마지막 교수마저 사직하면서 진료과 전체가 공백 상태에 놓였다.
안과뿐만 아니라 순환기내과도 교수 이탈이 이어지며 운영에 차질이 빚고 있다.
당초 순환기내과는 3명의 전문의가 진료를 담당해왔으나 현재는 1명만 남아 있는 상태다. 병원 측은 신규 전문의 1명을 추가로 채용, 오는 3월부터는 2인 체제로 외래 진료를 재개할 예정이다.
1997년 개원한 원광대산본병원은 238병상 규모 지역 거점 종합병원으로 응급의료센터, 종합건강검진센터 등을 운영하며 양·한방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제는 이 같은 진료 공백이 병원 기본 진료기능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 부여된 역할 수행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점이다.
원광대산본병원은 2019년 국가보훈처로부터 보훈의료 위탁병원으로 지정돼 보훈의료 대상자들이 지정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위탁병원으로 지정된 병원에서 일부 진료과가 사실상 운영되지 않거나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보훈대상자들조차 적절한 진료를 제때 받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병원 관계자는 “전문의 채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구인을 진행 중이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크다. 병원 차원에서 조건 조정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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