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으로 최근 코엑스 마곡에서 제61차 국제표준화기구/치과기술위원회(ISO/TC 106) 총회를 개최했다.

9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진행된 이번 총회에는 26개국에서 356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일본에서 79명, 미국에서 39명, 독일에서 29명, 중국에서 21명, 주최국 한국에서 107명 등 전 세계 표준 전문가 356명이 등록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치과재료, 치과용기구와 장비, 구강관리용품, 임플란트, 디지털 기기 등 치과 의료기기 국제 표준화 작업 논의가 심도있게 진행됐다.

박태근 회장은 “12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개최된 행사였지만 더욱 높아진 K-CULTURE에 걸맞게 대한민국 위상과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준 성공적인 대회였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