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급여 논란 인공눈물…심평원 "유지"
점안제 가격 인상 우려 제기…강중구 원장 "비급여 적용 계획 철회"
2023.10.18 14:15 댓글쓰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인공눈물(점안제)에 대한 보험급여 유지 입장을 밝혔다. 


최근 인공눈물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미적용으로 가격인상 문제가 우려됐지만, 선회 계획을 밝힌 것이다.


18일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히알루론산 점안제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유지에 대해 질의했고, 강중구 원장이 비용부담이 없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김영주 의원은 "지난 결산 국회에서 조규홍 복지부 장관에게 인공눈물 급여 유지 계획에 대해 답변받았다"며 "히알루론산 점안제 급여 유지에 대한 입장을 알려달라"고 질의했다. 


이어 "인공눈물이 4만원까지 인상될 수 있다는 국민적 우려가 있다. 특히 고령층의 안구건조증 활용 우려가 높기 때문에 급여계획을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질의에 대해 강중구 원장은 "급여 유지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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