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이 최근 혈액투석 누적 40만 건 달성했다. 1993년 첫 투석치료 이후 33년 간 만성 신부전 환자들 곁을 든든히 지켜온 결과다.
이번 혈액투석 40만 건은 2003년 병원 전산시스템 도입 이후 집계된 누적 건수로, 실제 누적 투석 건수는 이를 훨씬 웃돈다.
창원파티마병원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60병상 규모의 인공신장센터에서 만성 신부전 환자들의 혈액투석치료와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2014년에는 창원 지역 최초로 투석치료 정보관리시스템(TDMS, Therapy Data Management System)을 도입, 투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환자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통해 현재는 인공신장센터 60병상 전체에서 온라인 혈액투석여과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이 치료법은 일반 혈액투석보다 제거할 수 있는 요독 물질의 범위가 넓어 만성 신부전 환자의 요독 증상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안전한 투석치료를 위해 대용량 정수시설 및 살균 시스템을 가동 중이며, 전문 간호인력 25명이 투석 중 발생할 수 있는 이상 증상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환자 상태를 면밀히 살핀다.
또한 음압시설을 갖춘 격리실을 운영해 감염성 질환이 있는 환자와 일반 환자를 구분하고, 환자 편의를 위한 야간 혈액투석도 시행하고 있다.
박진미 병원장은 “이번 성과는 언제나 환자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힘써 온 의료진의 노력과 오랜 시간 함께한 환자들의 신뢰가 만든 결과”라고 치하했다.
이어 “앞으로도 양질의 진료를 통해 환자들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창원파티마병원은 지난 21일 인공신장센터 앞에서 혈액투석 40만 건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병원은 그동안 투석치료 현장을 묵묵히 지켜 온 인공신장센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선물을 전달하고, 이날부터 24일까지 센터를 찾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도 선물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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