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농약중독' 예방 대책 마련
천안의료원과 업무협약, 건강영향 평가 등 진행
2016.10.11 14:09 댓글쓰기


단국대학교병원 농업안전보건센터(센터장 노상철)는 11일 충남 농업인들의 안전보건과 건강증진을 위해 천안의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위해 11일 오전 노상철 충남 농업안전보건센터장을 비롯하여 김영호 천안의료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의료원에서 ‘농업인 안전보건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업안전보건센터는 농업인의 농약 사용 및 농약중독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건강영향을 평가해 농약중독 예방을 위한 관련 대책수립을 수립하기로 했다.


또한 천안의료원과 협의해 연구 및 환자 진료에 필요한 사항들을 지원하고 협력키로 했다.


노상철 센터장은 “농약중독이 국민보건상에 커다란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며 “향후 농약 노출 평가 및 안전정보 구축, 농약중독 예방교육 및 홍보사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안전보건센터는 농업인의 직업성 질환 등 건강문제를 조사하고 농업 안전보건 교육과 홍보 등을 수행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는 기관이다.


단국대병원은 2014년 4월 충남 농업안전보건센터로 지정받았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