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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이비인후과병원, ‘제10회 임상세미나’ 성료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하나이비인후과병원
(병원장 이상덕
)은 최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네트워크 회원사를 대상으로
‘제
10회 하나 임상세미나
’를 개최했다
.
코로나19 대응 방향을 모색하고 실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언택트 시대를 맞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으며, 약 2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대한의사협회 감염분과위원회 위원장인 한림의대 이재갑 교수가 연자로 나서 이비인후과의 코로나19 대응과 향후 전망에 대해 강의했다.
이재갑 교수는 “이비인후과에서 의료진이 환자의 코와 목을 진찰한다면 반드시 4종 보호장구를 착용해야 역학조사 시 자가격리를 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좌장을 맡은 동헌종 대표원장이 진료현장에서 느꼈던 애로사항과 궁금한 점을 이재갑 교수와 토론해 참석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와 함께 이비인후과의 주요 수술인 축농증 풍선카테터 확장술, 내시경과 코블레이터 편도아데노이드 수술, 만성중이염 내시경 수술에 대한 최신지견이 공유됐다.
또한 코로나19 비대면 현지조사에 대비한 대응방법과 사전 준비에 대해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서희경 이사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이상덕 병원장은 “이비인후과도 장기적 관점에서 코로나19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환자안전을 위해 엄격한 방역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