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 선정
2022.09.25 16:54 댓글쓰기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2022년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분당서울대병원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한 삼성서울병원 등과 ‘희귀·난치 질환 첨단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한 개방형 G-CROWN 플랫폼 구축’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은 지속 가능한 R&D 시스템 확립 및 글로벌 수준의 연구역량 확보를 목표로 보건의료산업을 선도하는 세계적 병원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병원 시스템 변화에 기반한 성과 창출 및 지속화 ▲연구중심병원 간 경쟁과 협력 ▲연구중심병원 지정사업과 연계한 지속적 평가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사업 기간은 총 8년 6개월이며 총 사업비는 약 388억원으로, 정부출연금 186억원에 민간부담금 202억원이 더해진 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각 병원은 중개연구 결과로부터 지속적 수익창출이 가능한 플랫폼 구축 등을 지원받게 된다.


분당서울대병원은 허찬영 재생의학센터장을 중심으로 ▲희귀·난치질환 변의 DB 구축 ▲다중 오믹스 기반 희귀질환 후보 물질 유효성 검증평가 플랫폼 구축 ▲장기 특이적 오가노이드 기반 유효성/독성 구축 ▲희귀 원발성 임파부종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백남종 원장은 “실제 임상 적용이 가능한 제품화까지도 가능하도록 재생의학 분야의 중개연구 선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