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헌옷·중고물품 기부 '리사이클' 실천
임직원 400명 의류·잡화 등 2만 여점 기증
2022.10.24 11:13 댓글쓰기

유한양행(사장 조욱제)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지구를 위한 옷장정리’ 물품 기증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평소 입지 않는 의류나 사용하지 않게 된 중고물품 등을 굿윌스토어에 기부하여 리사이클을 실천하고, 장애인 자립을 돕는 친환경 나눔 캠페인으로 9월 진행됐다. 3주간 총 400여명이 참여해 2만여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물품은 굿윌스토어 소속 장애인 근로자의 상품화 작업을 거쳐 전국 매장에서 고객들에게 재판매되고, 수익금도 장애인 자립 지원에 쓰이게 된다.


유한양행은 지난 2019년에도 굿윌스토어와 연말 바자회를 함께 진행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물품 기증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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