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메디병원 제6대 박용수 병원장 취임식이 지난 2일 병원 강당에서 개최됐다.
취임식에는 노성일 이사장, 노영호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임 장영건 병원장의 이임식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박용수 병원장은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서 진료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하고, 한마음으로 협업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치료가 전문 분야인 박용수 병원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2001년부터 미즈메디병원에서 재직했다.
산부인과 주임과장, 진료부장, 교육수련부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두루 거치며 진료와 경영 전반에 대한 경험을 폭넓게 쌓아왔다.
노성일 이사장은 “박용수 병원장은 직원들과 동고동락하며 병원 발전을 이끈 검증 받은 리더”라며 “신임 병원장과 함께 존중과 협력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박용수 병원장 임기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