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호흡기 제조사 멕아이씨에스(대표 김종철)가 지난 2월 20일 90억원 규모의 창고 확보 및 수직계열화 완성을 위한 물류단지 신축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멕아이씨에스는 지난해 3월 회사 인근인 파주시 조리읍 능안리 토지 6800㎡(약 2000평)를 약 40억원에 매입해 건축 인허가 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시공사는 아이비종합건설이며 오는 11월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물류단지는 창고 1개 동(1층), 공장 2개 동(각 2층), 근린생활시설 1개 동(3층) 등 총 4개 동으로 구성돼 대지면적 1645㎡, 연면적 3431㎡ 규모로 건립된다.
이형영 CFO는 "이번 건축은 본사 매출과 자회사 렌탈사업 매출 증가에 대비한 창고 확보 및 물류창고 통합 인프라를 위한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계열사를 통한 주요 액세서리 및 부가 제품 등의 안정적 수급기반을 확보해 '호흡케어 사업 수직계열화'를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