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북부병원, 서울의대생 대상 현장실습
2023.02.22 11:28 댓글쓰기



서울특별시 북부병원(병원장 윤진)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실습은 공공의료,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관심은 있지만 실제 현장을 접해보지 못한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함이다.


보건의료체계 내 의료기관에서 내원환자 외에도 지역사회에 거주는 환자와 주민이 지닌 연속선상의 복잡한 건강, 돌봄, 보건, 의료, 복지 문제에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이해하는 게 목적이다.


실습에는 서울의대 학생 56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지난 15일을 시작으로 하루에 3~4명씩 그룹으로 가정을 방문하고 병원 병동을 찾아간다. 


 실습에 참여한 한 의대생은 “쉽게 할 수 없는 지역사회 현장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더 발전되고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실습을 담당한 김무영 공공의료사업지원 팀장은 "참여한 학생들 모두 적극적이고 진지하게 임해줘 고마웠다”며 “실습을 통해 지역사회의학에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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