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병원장 김상일)이 소아청소년과 진료 강화를 위해 중앙대병원 임인석 교수를 영입했다.
병원 측은 소아청소년과 임인석 교수를 명예원장으로 추대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임인석 명예원장은 40여년 동안 소아신장‧소아비만‧소아내분비 관련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경험과 연구성과를 거둔 권위자다.
임 명예원장은 상급종합병원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소청과 진료를 총괄하며 진료 서비스 개선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김상일 병원장은 “필수의료인 소청과 진료부문 전문화, 치료시스템 고도화, 의료서비스 개선 등 의료체계 강화로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인석 명예원장은 중앙의대 출신으로 현재 대한의학회 부회장 및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부의장직을 수행 중이다.
UCLA병원 소아신장 객원교수,대한소아신장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 및 조사분과위원장을 맡아 국내 대학병원 전공의 수련환경 및 처우 개선에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