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2년도 제18차 퇴원손상심층조사’ 사업에 참여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질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건강증진 및 보건의료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퇴원손상심층조사는 질병관리청이 의료기관 퇴원환자 의무기록조사를 통해 손상 발생 규모 및 역학적 특성에 대한 통계를 생산하고, 보건의료정책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사업 주관 부서인 서울성모병원 의무기록팀은 매년 4500건 이상의 표본퇴원환자를 추출해 퇴원요약정보 및 손상환자정보 등 국가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퇴원손상심층조사 교육 과정 및 질 관리 간담회에 적극 참여해왔다.
윤승규 병원장은 "수준 높은 의무기록 관리를 통해 환자안전과 의료 질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 의료정책 수립 및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