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지난 3월 23일∼24일 양일간 개최한 '메디컬코리아 2023 연계 비즈니스 미팅'에서 총 440건의 비즈니스 미팅을 성사했다.
이날 비즈니스 미팅에는 해외 바이어 14개국 37개사, 국내 의료기관 및 외국인환자 유치업체 104개사가 참가하며 성황을 이뤘다. 특히 440건의 역대 최고 매칭 건수를 달성했다.
이번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총 21건의 국내로 환자 송출 협약이 체결됐다.
체결식에는 미국, 중국, 몽골, 카자흐스탄, 말레이사, 베트남, 태국, 키르키즈스탄 8개국 해외 바이어가 참여했다.
또 국내 기관으로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경희의료원,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원, 나누리병원, 리봄한방병원,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 시화병원, 플레이트의원, 한길안과병원, 허쉬성형외과의원, ㈜에어맨, 이부커스코리아 등 12곳이 참석했다.
진흥원 이행신 국제의료전략단장은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인 후속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더 많은 국내 의료기관 및 연관 산업체가 해외 업체와 네트워킹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