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원장 김성완)은 최근 서울특별시 동부병원(원장 소윤섭)과 협력병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참석자 소개와 경희대병원장의 환영사 그리고 홍보영상 시청을 통한 양 기관 소개,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시 동부병원은 1929년 부민병원으로 개원해 현재 19개 전문 진료과와 응급의료센터, 인공신장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등을 운영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병원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 감염병 전담 병원으로 지정돼 경희의료원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코로나 환자들을 위한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진료 의뢰회송 시스템 활성화, 최신 의학정보 교류 등 상호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코로나를 계기로 밀접해진 두 의료기관이 공조해 더욱 강화된 건강 안전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주형 경희대병원장은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국민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윤섭 서울시 동부병원장은 “경희의료원과 긴밀한 의료협력 체계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이 더욱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