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은 "지난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제1회 유망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포럼을 일산 킨텍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투자기관 등 산·학·연 관계자 18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보유 중인 우수 아이템 및 투자, M&A 등 상생협력 및 정보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가 마련됐다.
첫 날 참여 기업은 ▲카스큐어테라퓨틱스(암세포 특이적 변이 서열을 이용한 항암치료제 개발) ▲디디에이치(AI 기반 디지털 덴탈 솔루션 개발) ▲트라이얼인포매틱스(제약·바이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CDISC 국제 표준 준수 디지털 데이터 통합플랫폼 개발) ▲아반트릭스(루나필-무릎 반월상 연골 재생필러 개발) ▲애니머스큐어(근육량 증대, 근력 증진 및 근육 기능 향상을 구현하는 근감소증 치료제 개발) ▲지에이치팜(치매 예방·치료제 및 골다공증, 관절통 예방·치료제 개발) 등이었다.
둘째 날에는 ▲앱티스(3세대 ADC 플랫폼 기반 신약 연구개발) ▲소노럭스헬스테크(공기 중 바이러스 측정기기 개발) ▲셀레메디(타겟 다중결합기능 비항체 단백질 플랫폼 기반 항암제 개발) ▲오토텔릭바이오(ASO 기반 mRNA 타깃 혁신 항암제 및 고혈압·당뇨 동시 치료제 개발) ▲뉴라메디(파킨슨병 치료제 개발) ▲엘마이토테라퓨틱스(미토콘드리아 및 세포 대사 조절 통한 신약 연구개발) 등이 참석했다.
조헌제 신약조합 본부장은 "제약바이오 분야 오픈 이노베이션은 3자 분업모델 및 Spin-Off & Spin-Out, 벤처·스타트업 지분투자, M&A, TIPS 운영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 본부장은 그러면서 "신약조합은 바이오헬스투자협의체 간 협업과 공조를 통해 제약·바이오헬스분야 기술사업화 및 투자 플랫폼,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등 시너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