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관리협회-고혈압학회, 이달 12일 예방 캠페인
이달 17일 세계고혈압연맹(WHL) 지정 '세계 고혈압의 날' 기념
2023.05.06 06:57 댓글쓰기

한국고혈압관리협회(회장 김종진)는 대한고혈압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5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기념해 대국민 고혈압 예방 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다. 


세계고혈압연맹(WHL)이 제정한 세계 고혈압의 날은 지난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기념해왔다. 올해는 5월 12일 오후 4시 서울 서대문구 창천문화공원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협회는 일반 시민과 고혈압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혈압 측정 및 건강 상담을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고혈압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개최되지 못하다가 4년만에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고혈압 위험성에 덜 민감한 젊은층을 대상으로 현대인들의 혈압 관리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무료 혈압 측정과 고혈압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행사장 일대에서는 고혈압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고혈압 예방 소책자 등을 배포할 예정이다.


김종진 회장은 "젊은 나이부터 자신의 혈압을 알고 관리한다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며 "협회는 고혈압이 나이가 들어야만 생긴다는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고, 예방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상현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은 "이번 세계 고혈압의 날 기념 예방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혈압이 얼마인지를 알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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