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립환경과학원과 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증가하는 생활 속 유해 물질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공동연구와 기술 교류 등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이다.
업무협약 내용은 ▲신규 협력사업의 발굴·기획·이행 ▲국가연구개발사업 공동연구 추진 ▲기술 교류 프로그램 개발·연계 ▲국내외 환경 건강 분야 연구‧활용 관련 정보공유 ▲연구시설‧장비 공동 활용 등이다.
특히 양 기관은 미세플라스틱, 잔류성유기오염물질 등 생활 속 유해 물질에 관한 안전관리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협력 분야를 점차 확대키로 합의했다.
식약처는 “이번 협약이 환경 유해 물질에 대한 안전관리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 전문기관과 협업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