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인공지능(AI) 기반 조기 예측기술 '美 특허'
현지 특허청 승인 등록, 미국 시장 진출 속도
2023.05.16 11:19 댓글쓰기

뷰노(대표 이예하)가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인공지능(AI) 기반 생체신호 분석을 위한 핵심 기술에 대한 특허를 승인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술은 '피검체 치명적 증상 발생을 조기에 예측하기 위한 예측 결과를 생성하는 방법 및 이를 이용한 장치'에 관한 것이다.  


뷰노는 이번 특허 등록을 계기로 미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해당 기술은 임상 현장에서 심정지 발생을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것이다. 일정 시간 환자 생체신호를 획득한 후 이를 개별 환자 특성에 맞춰 개인화하고, 모델에 입력해서 특정 시점 내 심정지 발생 예측 결과를 출력한다.


특히 입원환자에게 발생하는 심정지는 일반적으로 호흡 및 혈압, 맥박, 체온 등 생체신호 변화에 따라 조기 예측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의료인 경험이나 지식으로 직접 판단하거나 규칙 기반으로 생체신호 값에 따라 점수를 부여, 위험도를 평가했다.


반면 이 기술을 활용한 예측은 과거 측정된 여러 환자 생체신호 값과 각 환자 생체신호 간 상관관계를 분석해 생체신호를 개인화할 수 있다. 


해당 기술은 뷰노 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에 탑재돼 있다. 뷰노는 향후 뷰노메드 딥카스 미국 시장 진출 준비에도 탄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예하 대표는 “이번 특허 등록으로 미국 시장 진출 준비도 가속화할 계획”이라며 “분기별 매출 우상향이 예상되는 만큼 기업 이익률 개선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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