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IOC 운동의학 워크숍 성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재개
2023.06.11 11:11 댓글쓰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백순구)이 최근 사흘간 연세대학교 스포츠과학관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 운동의학 디플로마 워크숍(IOC Diploma in Sports Medicine Workshop)'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한국 국제올림픽위원회 연구센터(IOC Research Centre Korea, IOC리서치센터)로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재개된 이번 국제워크숍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이번 워크숍은 IOC 산하 국제 교육기관인 'Sportsoracle'에서 한국을 교육 주최국으로 선정함에 따라, 교육기관 소속 Ronald Maughan 교수(영국 St. Andrews 의과대학)가 인솔하는 각국 수료생이 참석했다.


2년간 수련을 거쳐 운동의학 디플로마를 취득한 의사는 국제 올림픽대회에서 선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담당 의사로서 활약할 수 있게 된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공인덕 학장의 축하 인사를 시작으로 김두섭 IOC리서치센터장, 대한스포츠의학회 양윤준 회장, 대한정형외과 초음파학회 박형빈 회장 등이 함께 자리를 빛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지난 2015년 IOC리서치센터로 최초 선정된 후 ▲1기 2015~2018, ▲2기 2019~2022, ▲3기 2023~2026, 3회 연속 엘리트 운동선수 부상 예방 및 기량 향상을 위한 스포츠의학 연구 활동을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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