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우리들병원(회장 이상호)은 최근 대구 SHL동성빌딩에서 ‘요추 추간공 내시경 수술’ 의학교과서 출간기념식 및 제6회 스파인헬스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추간공 내시경 수술에 대한 40여년 임상연구와 학술자료를 토대로 핵심 기술과 의료진이 갖고 있는 경험과 노하우가 공유됐다.
우리들병원 의료진이 집필한 3번째 의학교과서 ‘요추 추간공 내시경 수술’은 내시경을 이용한 정통 척추 치료기술의 모든 지식과 경험을 집대성한 총서다.
청담 우리들병원 신상하 병원장, 부산동래 우리들병원 박상준 병원장 등 의학교과서 집필진 이 이번 의학교과서에 대해 구두발표했다.
또한 경북대병원 조대철 교수 초청강연, 우리들병원 장기 펠로우십 과정과 미스코스 훈련을 수료한 인도 정형외과 전문의 사이드 이프티케하르의 연구보고가 이어졌다.
스파인헬스학회 박찬홍 회장(대구 우리들병원 병원장)은 “우리들병원 역사와 업적을 더욱 계승 발전시켜 척추치료 기술의 학문적 이론을 뒷받침하는 학회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들병원 이상호 회장은 “정도의 내시경 수술은 환자 중심 사상의 실현”이라며 “유행에 흔들리지 않고 가장 정확한 의술이 전수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상호 회장은 과거 절개형 척추 수술이 가진 위험성과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1980년대와 1990년대 초반을 거치면서 척추용 내시경 장비를 개발하고 척추 치료에 도입했다.
끊임없는 노력으로 절개와 상처 없이 안전하고 정확한 척추수술이 가능해지면서 내시경 수술은 현재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박대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