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인공관절수술 환자 사망…병원장·의사 수사
2026.11.06 15:39 댓글쓰기

서울 강남 某병원에서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60대 여성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의료진 과실 여부 수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 유족은 “환자 상태가 나빠졌는데도 상급병원으로 이송이 늦어졌다”고 주장하는 상황.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광역범죄수사대는 병원장 A씨와 내과 의사 B씨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수사. 60대 여성 C씨는 지난 6월 23일 서울 강남구 소재 병원에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다. 수술 과정에서 혈압이 떨어지는 등 상태가 악화. C씨는 수술 당일 밤부터 호흡곤란과 빈맥 등의 증세를 보였고, 이튿날 심정지. 이후 강남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 유족은 C씨 상태가 악화됐음에도 상급병원 이송이 지연됐다며 병원장과 내과 의사를 고소.


사건은 당초 강남경찰서에 접수됐으나 이후 서울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로 이관. 경찰은 상급병원 이송이 지연됐는지 등을 포함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도 이번 사망 사고와 관련한 의료분쟁 조정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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