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산의료재단 지샘병원, 10周 기념식 개최
2023.06.20 09:35 댓글쓰기


효산의료재단 지샘병원(병원장 강제구)은 최근 병원 대강당에서 개원 10주년 기념식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하은호 경기도 군포시장이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고, 이학영 국회의원과 이길호 군포시의장 등 외부 인사와 샘병원 이대희 이사장, 강제구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이 끝나고 2부 행사에서는 생활습관의학 선구자인 이승현 미국 로마린다의과대학 예방의학과 교수를 초빙해 ‘참된 건강, 미래 병원’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지샘병원은 국내 생활습관의학 거점병원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이번 특별 세미나를 준비했다. 


2013년 6월 개원한 지샘병원은 10년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물론 경기도와 전국, 해외에서도 수 많은 환자들이 찾는 병원으로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보건복지부 환자경험평가에서 ‘의사, 간호사 영역’에서 경기도 1위를 차지하며 환자 만족도가 높은 병원으로 공인받았다. 


진료 실적면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다. 2013년 개원 당시 연간 외래환자 5만5600명에서 지난해 기준 28만9000여명으로 5배 이상 늘었다.


입원환자는 3000명에서 1만2600여명, 수술건수는 1130건에서 5300여건으로 증가했다. 10년 간 누적 외래환자 200만2840명, 입원환자 11만7800명, 수술건수 4만2300여건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기준 암질환으로 방문한 외래환자는 1만6200명, 입원환자는 4400명으로 우수한 암치료 실력을 입증했다. 


이를 반영하듯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하는 암치료 적정성 평가에서 대장암, 위암, 폐암, 유방암에서 1등급을 차지한 바 있다. 


이대희 이사장은 “비교적 짧은 기간에 지역사회 대표병원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의료진과 모든 직원들이 합심해 환자중심 문화를 지켜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통합의료와 전인치유, 생활습관의학을 바탕으로 환자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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