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인체조직 재생의학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는 지난 12일 서울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메가카티 협력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미팅에 참여한 협력사는 75곳이다. 참석자들은 메가카티와 다양한 OS/NS(정형외과/신경외과) 제품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첫 세션에서는 메가덤(MegaDerm), 메가너브(MegaNerve), 메가디비엠(MegaDBM), 메가본(MegaBone), 에스텐인젝트(Aesten Inject) 메가덤엑스이(MegaDerm XE), 저선량 CT인 파이온(Phion 2.0) 등 회사의 다양한 제품이 소개됐다.
두 번째 세션에선 김성환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가 ‘무릎 연골 재생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메가카티’를 주제로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후 열띤 질의응답이 이어져 메가카티 우수성과 이해도를 높였다.
임상에서 메가카티는 4개 병원 연구팀이 무릎관절 연골 손상이 있는 퇴행성 골관절염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메가카티 시험군과 미세천공술 단독군을 나눠 48주간 연골 재생을 확인했다.
연구에서 MOCART와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 무릎연골 결손 정도를 평가하는 K&L 등급에서 통계적 유의성이 확인됐다. 실제 메가카티가 기존 미세천공술 대비 탁월한 효과를 입증했다.
메가카티는 엘앤씨바이오에서는 연구개발, 생산, 마케팅, 학술활동의 역할을 수행하고, 경상, 제주지역 유통은 엘앤씨바이오ES에서 담당한다.
또 서울 및 수도권, 충청, 강원, 전라도 지역 판매는 엘앤씨메디케어에서 책임지는 구조다. 메가카티를 중심으로 엘앤씨바이오 제품 라인의 매출 향상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이환철 엘앤씨바이오 대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대한정형외과학회 메인스폰서 참여와 정형외과 제품들의 임상스터디를 통해 연구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최고 전문가 그룹인 의사들과 긴밀한 협업과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세계 최초이자 최고의 제품을 개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백성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