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오는 31일 코엑스 4층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통합진료체계 강화로 미래 보건의료시스템 대비’를 주제로 2023년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매년 보건의료 분야 정책 현안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 교환을 위해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미래 보건의료시스템을 대비하기 위해 의료질 향상, ICT 활용 등 주요 의료 현안 논의를 진행한다.
국제의료질관리학회 회장 제프리 브레이스웨이트(Jeffrey Braithwaite)가 미래 의료시스템에 대해 기조연설을 하며, 요르단 보건의료인증원 CEO인 살마 자우니(Salma Jaouni)가 보편적 의료보장(UHC)의 핵심 요소와 미래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1세션 유럽·북미 사례, 2세션 아시아 사례, 토론이 진행되며 미국, 스위스, 일본 등 세계 각국 보건의료 전문가가 참여해 각국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번 심평원 국제 심포지엄은 국내외 보건의료 전문가, 관심 국민 등 누구나 현장 또는 온라인(심평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위한 사전 등록은 7일부터 25일까지 국제심포지엄 공식 누리집(링크)에서 할 수 있다.
강중구 심평원장은 “심평원은 매년 국제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보건의료 지식경험 공유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세계 각국 의료전문가의 교류협력을 통해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