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뇌신경조절치료학회가 최근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파크 컨벤션홀에서 '창립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초대 회장으로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과 이준홍 교수가 선출됐으며, 뇌신경조절치료 분야 치료 발전과 활성화 도모가 목적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뇌신경조절치료 분야의 최신 동향과 연구 결과를 다루는 강의가 제공됐다.
이준홍 초대회장의 기조연설로 시작해 한국뇌신경과학회 문제일 회장, 대한신경과학회 김재문 이사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대한노인신경의학회 석승한 회장, 대한치매학회 양동원 이사장, 대한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 고성범 회장, 한국뇌신경과학회 선거관리위원장 한정수 교수 등이 함께 축하했다.
이준홍 회장은 “신경조절치료 분야 연구자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연구와 치료 방법을 모색하고 발전할 기회를 만들었다” 며 “향후 더 많은 지식 교류로 관련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 사회로 진행되는 시점에서 아직 현대의학이 극복하지 못하는 퇴행성신경계질환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지난 3월 퇴행성신경질환 극복과 학문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관련 분야의 다양한 임상전문가와 연구자들이 모여 학술연구단체인 대한뇌신경조절치료학회를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