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국시는 엔데믹 예외…마스크 착용 의무화
국시원, 응시자 유의사항 공지…코로나19 확진자는 '시험일자' 변경
2023.08.19 06:55 댓글쓰기



사진제공 연합뉴스

코로나19 엔데믹으로 마스크 의무화가 해제된지 오래지만 신규 의사 선발을 위한 의사국시 실기시험 응시자들은 여전히 마스크를 쓰고 시험에 응해야 한다.


학교는 물론 각종 자격증 시험장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자율화 됐지만 의사국시는 여전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수칙이 가동될 예정이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오는 9월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시행을 앞두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응시자 유의사항을 공지했다.


국시원에 따르면 실기시험 응시자는 마스크를 착용한 후 실기시험센터에 입실해야 하고, 퇴실 시까지 절대 마스크를 벗으면 안된다.


안전하고 공정한 시험 진행을 위해 별도의 마스크(KF94)가 제공된다.


특히 응시자는 표준화 환자의 마스크를 벗기거나 마스크 위로 접촉하는 신체진찰을 원칙적으로 시행할 수 없다.


단, 이러한 신체진찰이 필요한 경우 “해당 신체 진찰명을 시행하겠습니다”라고 말만 하면 시행한 것으로 채점된다.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 시험일 1일 전 오후 6시까지 의료기관 검사결과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시험일을 변경할 수 있다.


2024년도 의사국시 실기시험은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40일에 걸쳐 국시원 실기시험센터에서 치러진다.


국시원은 이달 1일 개인별 시험일을 안내했으며, 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월 1일 오전 11시 국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사국시 실기시험은 지난 2009년 실기교육 강화 및 기반시설 확충, 실기 중심의 직무역량 평가를 목적으로 도입된 이후 올해로 14년째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 치러진 제87회 의사국시 실기시험에는 3291명이 응시해 3166명이 합격, 96.2%의 합격률을 보였다.


응시자 특성별 합격률은 국내 의과대학 졸업 예정자가 3067명 응시에 2987명(97.4%) 합격, 국내 의과대학 졸업자는 180명 응시에 148명(82.2%), 외국대학 출신은 44명 응시에 31명(70.5%)이 합격했다.


최근 의사국시 실기시험 합격률을 보면 2020년(제84회) 97.0%, 2021년(제85회) 86.3%, 2022년(제86회 상반기) 97.6%, 2022년(제86회 하반기) 95.9% 등이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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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2000
  • 쪽팔려 08.21 08:10
    수준낮은대한민국. 국민통제와 의미없는 마스크에 환장한 나라.
  • 안드레스 08.21 07:08
    끝까지 입만 살아있네?

    아직까지 정치방역한테 빌빌거려 꿀좋다 빨다와가지고 세뇌당해 계속 마스크 쓰라고 이딴짓 하고 살어?

    안 부끄럽냐?

    병원 환자 방문자수 없는데다 돈이 없고 자신 외모 비하하면서 일부러 코로나 개수작하는거 같은데?

    허위사실논리 그만하고 전세계처럼 정상인답게 살자 쫌
  • 양심없는 의사 08.19 23:42
    양심도 없는 의사 집단. 끝내기 싫지? 코로나? 돈벌기 쉬우니까? 마스크 94쓴다고? 시험끝나고 맥주집가서 신나게 먹고 떠들고 할거잖아

    알잖아? 코로나 감기라는거 . 코찌르면 코로나고 안찌르면 감기고 진짜 양심 팔아서넘긴 의사 집단들 정상 아닌듯
  • ㅋㅋㅋㅋ 08.19 23:27
    진짜 소름돋고 역겹네. 의사들 양심걸고 답해보자. 치사율 0.03% 감기약 먹고 낫는 감기가 무서워 디지겠냐? 미세먼지 차단용 마스크로 바이러스를 막는다고? ㅋㅋㅋㅋㅋㅋ 코로나가 무섭냐 백신이 무섭냐? 그 백신에 뭐가 들은지 관심들은 있고? 양심을 돈으로 팔아먹는것들. 죽을때까지 이 거짓 논리로 사람들 속여 돈 벌어 먹고 사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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