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8월 18일 연세대 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바이오헬스 산업계를 대상 ‘건강보험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데이터 제공’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건강보험 빅데이터 활용에 관심있는 제약사, 의료기기 기업, 헬스케어 기업 등의 담당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기업들이 제품 개발 및 마케팅 등을 위해 건강보험 빅데이터가 필요할 때 신속하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맞춤형 의약품‧의료기기 익명DB 구축‧제공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맞춤형 의약품‧의료기기 익명DB는 오는 8월 28일부터 공단 홈페이지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개방형 의약품‧의료기기 익명DB는 건보공단 자료공유서비스 홈페이지에 개방될 예정이다.
건보공단 정기석 이사장은 “의약품‧의료기기 익명DB에 대한 바이오헬스 산업계의 폭넓은 활용이 기대된다”며 “산업계의 건강보험 빅데이터 활용 성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서 실효성 있는 데이터를 발굴해서 개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