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지난 9월15일 원주 본원에서 보험심사간호사회(회장 이승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진선 업무상임이사 취임 후 보험심사간호회와 갖는 첫 모임으로 원활한 심사제도 운영을 위한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심평원 심사운영실 등 9개 부서와 보험심사간호사회 회장단 6인이 참석했다.
심평원과 의료 현장 소통 및 협력 강화를 의제로 ▲요양급여비용 심사·평가 등 주요현안 ▲심사정보표준화 등 중점 추진사항 공유 ▲심사 기준 관련 질의응답 등 심사제도 운영 전반에 있어 상호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공진선 업무상임이사는 “의료 현장에서 심사를 담당하는 보험심사간호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는 심사제도 운영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소통의 장(場)을 확대해서 의료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 고 밝혔다.
이승혜 회장은 “임상현장에서 심사기준을 최대한 준수코자 하지만 애로사항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의료 현장에서 현실성 있는 심사제도가 운영될 수 있도록 심평원이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