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이 최신 내시경 시스템 ‘이비스 엑스원(EVIS X1)’을 국내 최초로 경희대학교병원에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경희대병원은 이비스 엑스원을 도입해 첨단 의료환경을 구축하고 내시경 검진 분야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병원을 찾는 소화기 질환 및 기관지질환자의 병변 부위를 정확히 검진받고 긍정적인 치료 성과로 이어지도록 이비스 엑스원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비스 엑스원은 환자 위, 대장, 식도 등에서 소화기 질환이나 기관지 질환을 더욱 정확하게 검진하고 진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기술이 탑재돼 있다.
기존 올림푸스 내시경 시스템인 ‘이비스 루세라 엘리트(EVIS LUCERA ELITE)’ 및 ‘이비스 엑세라 III(EVIS EXERA III)’에 사용되는 스코프와 호환 가능하며, 추후 인공지능 진단 보조기능도 탑재된다.
타마이 타케시 사업총괄부문장은 “국내 임상 현장에 이비스 엑스원이 도입됨에 따라 진단환경이 더욱 개선되고 궁극적으로 환자들이 더 나은 치료 성과를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희대학교병원 장재영 소화기센터장은 “이번 장비 도입은 더욱 정확하게 질환을 진단해 좋은 치료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