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의자 업계 1위 바디프랜드(대표 지성규·김흥석)는 로보워킹 테크놀로지(Rovo Walking Technology)가 적용된 마사지 모드인 ‘사이클 모드’를 특허 등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이클 모드는 독립 거동 다리 마사지부를 통해 다리를 운동시키는 마사지 장치를 활용해 사이클 타는 동작을 마사지 모드로 구현한 기술이다.
사이클 모드는 바디프랜드가 지난해 출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은 ‘팬텀 로보’ 제품을 시작으로 선보인 ‘로보워킹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사이클 타는 동작을 마사지로 구현한 기술이 핵심이다.
앉아서 편안하게 마사지를 받음과 동시에 사이클을 타는 것처럼 사용자 다리를 움직여 무릎과 고관절 주위 근육을 이완시켜 주고 하체 유연성을 증가시켜 준다. 이는 하체가 불편한 분들의 운동을 도와줄 수 있다.
바디프랜드는 자사 부설연구소인 ‘헬스케어메디컬 R&D센터’에서는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한 특허 기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로보워킹 테크놀로지가 반영된 독립 구동 다리 안마의자 제품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준비 중인 신제품에 ‘사이클 모드’ 특허 기술을 탑재코자 계획하고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가전 시장 매출이 급감하는 어려운 대외 환경에서도 적극적으로 신기술을 개발해 이를 안마의자에 적용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