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4년 연속 의료질평가 '최상위'
2023.10.29 13:50 댓글쓰기

인하대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의료질평가’에서 전국 최상위 2%에 해당하는 ‘1-가’ 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평가가 시작된 지난 2015년부터 9차례 연속 1등급이며, 특히 최상위 1-가 등급을 4회 연속해 받은 것은 인천지역 의료기관 중 유일한 기록이다.


의료질평가는 의료기관이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 수준을 측정해 의료기관별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등 의료기관 총 364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인하대병원은 ▲환자안전·의료질·공공성·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영역 ‘1-가 등급’ ▲ 교육수련 영역 ‘1등급’ ▲연구개발 영역 ‘1등급’ 등으로 모든 영역에서 최상위 등급을 획득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 질과 서비스를 갖춘 의료기관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인하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으로서 ‘환자 안전’을 최고 가치로 두고, 암 치료와 급성심뇌혈관질환 등 중증질환 필수의료 분야의 최고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인력 및 인프라 강화에 지속 투자하고 있다.


이택 병원장은 “병원의 의료 수준을 나타내는 의료질평가에서 연속으로 최상위 등급을 얻어 모든 직원이 자부심을 갖고 있다.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 중증질환 치료 잘하는 병원, 환자들이 믿고 찾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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