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매학회, 국제학회 개최 '치매 솔루션' 논의
올해 오프라인 행사 개최…35개 국가 800여명 세계적 석학 대거 참석
2023.11.26 16:41 댓글쓰기

대한치매학회(이사장 양동원)가 전 세계적 문제로 급부상 중인 치매 문제에 관한 솔루션을 논의하는 국제학술대회를 자리를 마련했다. 


치매학회는 최근 부산 벡스코 컨벤션 센터에서 '2023년 대한치매학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2019년 첫 시작 이후 세번째 행사다.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열렸지만 올해는 오프라인으로 진행해 35개 국가서 약 800명의 세계적 석학이 대거 참석했다.


올해는 '글로벌 치매 솔루션 발전'을 주제로 최신 이슈와 방향을 논의하고, 세계 치매 전문가들 교류 활성화를 도모했다. 


특히 알츠하이머병 치매 진단 및 치료, 이상행동에 대한 이해, 전두측두치매 등의 분야에 있어 최신지견을 공유해 치매 치료에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길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한국과 대만의 주요 치매 연구자들이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 향후 치매 치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동원 이사장(서울성모병원 신경과)은  “전세계 치매 연구자들이 모여 선진적 치료 전략 및 정책, 그리고 최신 연구결과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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